부르고뉴에서 끼안티까지, 와인의 길 끝에서 만나는 우리만의 만찬
본(Beaune)의 그랑크뤼 포도밭 산책과 메종 샹피 셀러 시음, 론 계곡 와이너리까지 — 프랑스를 관통하는 유서 깊은 와인 산지들을 현지 Direct 네트워크로 직접 방문합니다.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이탈리아 끼안티입니다. 포도밭 산책으로 시작해 셀러 투어와 시음을 거쳐, 해 질 무렵 자연스럽게 저녁 식탁으로 이어지는 하루 전체를 우리 모임만을 위해 통째로 비워둡니다. 이동 없이 한 공간에서 현지 셰프의 직강과 소믈리에의 페어링 설명을 들으며 완성하는 프라이빗 만찬입니다.
와이너리에서 와이너리로 이동하는 길 위에도 이야기가 있습니다. 화가들이 사랑한 프로방스의 생폴드방스, 파스텔 빛 절벽 마을 친퀘테레의 리오마조레와 마나롤라 — 포도밭 사이사이에서 만나는 이 마을들이, 와인만큼이나 이 여정을 특별하게 만듭니다.
실제 참가 일정에 따라 조정됩니다
| 일차 | 방문지 | 일정 내용 | |
|---|---|---|---|
| 1일차 | 인천 → 파리 | 인천 출발, 파리 도착 | |
| 2일차 | 파리→베즐레→디종 | 오르세 미술관, 샹젤리제, 개선문 관광 / 베즐레 수도원 경유, 디종 이동 | |
| 3일차 | 본(Beaune) → 리옹 | 로마네 콩티 포도밭, 메종 샹피 셀러 시음, 본 중세마을 관광 / 리옹 이동, 푸르비에르 대성당 관광 | |
| 4일차 | 아비뇽 | 쉬즈라후스 와이너리 시음 / 교황청, 생 베네제 다리 관광 | |
| 5일차 | 아를 · 엑상프로방스 · 마르세이유 | 아를 관광 / 엑상프로방스(세잔 아틀리에, 로통드 분수) 관광 / 마르세이유 이동 | |
| 6일차 | 마르세이유 · 생폴드방스 · 니스 | 구항구, 노트르담 라 가르드 사원 관광 / 생폴드방스 마을 관광 / 니스 이동 | |
| 7일차 | 니스 · 친퀘테레 · 피렌체 | 니스 관광 / 친퀘테레(리오마조레, 마나롤라) 경유 / 피렌체 이동 | |
| 8일차 | 피렌체 · 끼안티 | 피렌체 문화탐방(두오모, 폰테 베키오 등) / 끼안티 와이너리 투어 및 프라이빗 만찬 | |
| 9일차 | 끼안티 · 아울렛 · 로마 | 오전 자유시간 / The Mall Firenze 아울렛 쇼핑 / 로마 이동 | |
| 10일차 | 로마 | 바티칸 박물관, 콜로세움, 트레비 분수 등 관광 / 인천행 출발 | |
| 11일차 | 인천 | 도착 해산 |
* 상기 일정은 항공 스케줄과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긴 비행 끝에 낭만의 도시 파리에 도착합니다. 도착과 함께 마주하는 파리의 밤거리 불빛 속에서, 앞으로 열하루간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가로지르며 이어질 우리 모임만의 특별한 여정이 조용히 첫 숨을 고르며 시작됩니다
오르세 미술관에서 인상주의 거장들의 원작을 가까이서 마주하고, 샹젤리제 거리와 개선문을 거닐며 파리의 낮과 저녁을 온전히 누립니다. 부르고뉴로 이동하는 길 위, 고요한 베즐레 수도원의 종교 예술 앞에도 잠시 발걸음을 멈춰 머뭅니다.
단 1ha당 수억 원에 거래되는 전설의 포도밭, 로마네 콩티를 두 발로 직접 걸어봅니다. 메종 샹피의 지하 셀러에서 대표 와인을 시음하고 본의 중세마을을 산책한 뒤, 리옹으로 이동해 웅장한 푸르비에르 대성당에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쉬즈라후스 와이너리에서의 여유로운 시음으로 하루를 열고, 오랜 세월 교황들이 머물렀던 도시 아비뇽으로 향합니다. 하늘을 찌르는 교황청의 위용과 강 한가운데서 끊어진 생 베네제 다리가 만들어내는 이색적인 풍경 속을 천천히 거닙니다.
고흐가 붓끝으로 담아냈던 아를의 골목길을 걸어보고, 세잔이 하루 종일 화폭 앞에 앉아 바라보았다는 엑상프로방스 로통드 분수 앞에 서봅니다. 두 거장이 사랑했던 바로 그 시선으로, 프로방스의 빛과 색을 우리 눈으로 다시 확인하는 하루입니다.
마르세이유의 활기찬 구항구와 언덕 위 노트르담 라 가르드 사원을 둘러본 뒤, 수많은 화가들이 머물며 사랑했던 생폴드방스의 좁고 아름다운 돌길을 거닙니다. 저녁엔 니스로 이동해 지중해를 따라 길게 이어지는 프롬나드 데 장글레를 걷습니다.
지중해의 가파른 절벽에 알록달록한 집들이 매달린 어촌마을, 친퀘테레의 리오마조레와 마나롤라를 두 발로 천천히 걸어봅니다. 파스텔빛 집들과 부서지는 파도 소리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여정의 낭만이 한층 더 깊어지는 하루입니다.
두오모와 시뇨리아 광장, 폰테 베키오 등 르네상스 거장들의 흔적이 가득한 피렌체를 마주한 뒤, 끼안티로 향합니다. 포도밭 산책과 셀러 시음이 해 질 무렵 자연스레 저녁 식탁으로 이어지고, 현지 셰프와 소믈리에가 함께하는 우리 모임만의 프라이빗 만찬이 펼쳐집니다.
지난밤 만찬의 여운을 안고, 서두르지 않고 느긋이 조식을 즐기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근처 아울렛에서 가벼운 쇼핑 시간을 가진 뒤, 서두를 것 없는 발걸음으로 짐을 챙겨 로마를 향해 여유롭게 이동하는, 쉼표 같은 하루입니다.
바티칸 박물관과 시스티나 예배당, 콜로세움과 포로로마노를 거닐며 2천 년의 시간이 켜켜이 쌓인 도시 로마를 걷습니다.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지며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고, 여정의 마지막 밤을 맞이한 뒤 인천행 귀국편에 오릅니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며 열하루간의 길고 긴 여정이 마무리됩니다. 프랑스의 포도밭에서 이탈리아의 만찬까지, 국경을 가로지르며 함께 나눈 모든 순간들이 우리 모임에게 오래도록 남을 소중한 이야기가 되기를 바랍니다.